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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비스 소방학원 소방 특공단_정우영 강원 소방 공채(남) 합격후기
소방 노량진소방학원 | | 2023-01-12| 조회수 1631

 



수험 생활(과목별 공부법/ 하루 일과)


안녕하세요 2020년 강원소방 합격자 정우영입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수험생활하시느라 고생많습니다.


저는 31살이라는 늦은나이에 소방관을 꿈꾸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윌비스라는 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집에서 가장 가깝고 공부하기에 깨끗한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학원 관계자분들께서 성심 성의껏 면담을 해주었고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부기간은 총 10개월입니다.


국어(85) : 저한테는 너무나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문법이라는것도 너무 생소했고 고전문학부터 지식국어까지 범위가 너무 방대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한줄기 희망이 된 분은 김세령 교수님이었습니다. 김세령 교수님은 다른 교수님들과 다르게 수험생들과 의사소통도 하시고 이름도 불러주셨습니다. 이를통해 수험생활에 지쳐가며 낮아지는 자존감을 회복할수 있었고 교수님의 일목요연한 수업으로 합격에 가까워졌습니다.


기본서 회독을 중심으로 모의고사 10회분과 기출문제를 사서 풀었습니다. 직렬중 가장 쉬운 시험이기에 기출에서 크게 변형되지 않을것이라는 믿음으로 문제자체를 외웠습니다. 옳은 것을 찾는문제라면 옳은 것을 외워버리고 옳지않은 것을 찾는 문제라면 옳은 3가지를 다 외웠습니다. 그리고 눈에 최대한 익혀 나중에 시험장에서 문제를 접하더라도 당항하지 않고 기억을 더듬어 풀수있도록 했습니다.


 


영어(95) : 영어는 제니 교수님의 기출동형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문법에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단어는 매일 700개씩 외웠습니다. 긴 시간을 할애하지않았고 독해에 필요한 단어정도로 생각을 했기에 한시간반~2시간정도 소요됐습니다. 외울때는 0day~20day를 외우고 다음날은 10day~30day, 다음날은 20day~40day로 중간에 10day씩 겹치게 외웠습니다. 그이유는 눈으로만 익히면 금방 잊어먹기에 중간에 10day를 겹쳐 좀더 기억에 남도록 했습니다.


독해의 경우는 하루에 5지문정도 풀었고 1시간정도 소요됐습니다. 단순히 독해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포함된 문법 하나 하나 세세하게 공부했습니다.


 


 


 


 


 


 


한국사(95) : 유일하게 혼자 공부한 과목입니다.마지막 점검으로 한경준 한국사 16회 모의고사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개론(85)법규(85) : 제가 합격을 할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정태성 교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남들 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적응잘하도록 교수님이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셨습니다. 면담도 해주시고 가끔 밥도 사주시며 격려도 해주셨습니다. 개론법규만큼은 정태성 교수님만 믿고 갔으며 타 문제집을 산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정태성교수님의 적중률은 90퍼센트 이상이었고 더 좋은 점수를 받았어야 했는데 긴장을 하여 생각보다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해 아쉬운 과목입니다.


항상 교수님이 말씀하시기를 회독이 중요하고 시험전에 개론 1시간 법규 1시간이내에 회독을 끝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시험전 개론 2시간 법규 3시간까지 줄였습니다.


문제집은 말랑말랑개론, 말랑말랑기출, 김동준소방관계법규를 봤습니다.


 


제가 10개월간 수험생활을 통해 강조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루틴을 정해야합니다. 저는 매일 830분에 학원에 도착하여아침 아메리카노 한잔을 타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녁 9시또는 10시에 집에 갔습니다. 작은 습관부터 루틴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한달에 한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친구들을 만나 저녁에 음주를 하였고 새벽까지 먹더라도 다음날 똑같은 시간에 학원에 나갔습니다. 10개월간 19년 추석 하루빼고는 공부를 안한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본인만의 루틴을 정해야합니다.


 


2.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야합니다. 시험전까지 총 30회정도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매주 1회 또는 2회를 풀었으며 OMR카드까지 작성해서 시간체크도하고 매 회마다 기록하여 부족한 과목을 확인하였습니다.


 


3. 개인노트,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빨리 만들필요는 없는 것 같고 본인이 준비되었을 때 만들면 좋습니다. 어자피 시험전 3회이상보기 힘듭니다. 양이 많을수록 방대해지고 보기 힘드므로 본인이 준비되었을 때 시험전 간소하게 보고 갈정도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4. 공부방법은 정해진 것은 없으나 합격자들이라고 다른 공부법이란 없습니다. 무한회독입니다. 그리고 다들 쉽다고 생각하여 쉽게여기지만 소방시험은 쉽다고생각하면 떨어지고 어렵다 생각하면 붙는 시험입니다. 시험이기에 붙는사람이 있고 떨어지는 사람이 있는것인데 꼭 본인이 떨어질 필요?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간혹 3개월,4개월만에 붙는 분들이 계시는데 본인이 그중에 한명일것이라는 착각은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꾸준히 해나가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5. 저처럼 본인이 부족한 과목을 알고 분석해서 필요하다면 과외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금전적인 부담이 될수 있지만 합격한다면 부담이 될 금액은 아닙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하였습니다. 시험의 출제방향을 알고 나자신에 대한 부족함을 알고 부족함을 채워나간다면, 그리고 가변사항을 제외하고 주변상황을 본인에 맞게 만들고 본인에게 주어진 여건을 본인이 리드해 나간다면 합격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 후기(준비 방법)


사실 필기에 고득점으로 합격하고 실기 한 좋은점수로 합격하여 굳이 면접까지 비용을 들여야하나 라는 고민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자피 돈은 나중에 벌면되니까 라는 생각으로 면접을 듣게되었습니다. 혹시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이 있다면 전 무조건 들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학원면접외에 따로 스터디를 구해서 2개의 스터디를 하였는데 스터디에서 채우지 못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학원면접같은경우는 다년간 쌓아온 경험을 갖고 계신 강사분이 찝어주기에 신뢰가 가고 명확합니다. 그리고 다년간 각 지역별 기출문제들을 보유하고 있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 또한 학원을 통해 역량을 쌓아 면접을 무사히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면접의 팁은 많은 답변을 준비할필요가 없습니다. 질문의 대한 방향과 의도는 명확하고 일맥상통하기에 다른 질문이라도 같은 답변으로 답변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감이 있는 목소리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