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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2016년 1차 서울청 최종합격 - 이상희
소방 노량진소방학원 | | 2020-07-10| 조회수 2304
안녕하십니까. 2016 1차 일반공채 서울청에 합격하게된 이상희라고 합니다. 부평 윌비스에서 시작해서 윌비스에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20153월에 1년치 교육과정을 결재하고 정확히 1년 걸렸습니다. 하루하루 합격만을 바라보며 하루 12시간씩 공부계획을 짜고 공부를 하는 과정 속에서 버티는 것도 힘들었지만, 한과목씩 격파해 나아가는 느낌으로 해나아가다 보니 어느새 일회독, 이회독 늘어가면서 자신감도 더해졌습니다.


조언을 드리자면 계획을 잘 세우고 그것을 꾸준하고 성실하게 해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영어가 취약해서 영어는 하루에 두 시간씩 단어를 보고 한 시간은 이론을 공부하였습니다. 한국사는 자신이 있었기에 하루 2시간으로 잡고 나머지 법과목들은 각 3시간씩 계획을 잡아놓았습니다. 각 과목당 3시간이면 몇장씩 공부할 수 있는지 시간을 재고 그 시간 안에 계획한 목표치 분량을 끝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정말정말 중요한 것은 이것을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쉬는 시간을 가지고 쉬는 것도 중요합니다. 공부도 체력이기 때문입니다. 중간중간 흐름이 깨질 때면 악력기를 한다거나 도서관앞 공원에 나가서 철봉을 하면서 운동도 했습니다. 이렇게 중간에 틈틈이 운동을 해두는 것이 나중에 체력을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는 그 덕에 체력준비를 할 때에도 쉽게 고득점 수험생들을 따라잡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의지를 가지고, 여유를 가지고 조급해하지 말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꾸준히 노력한다면 충분히 합격의 고지를 밟을 수 있습니다. 자신을 믿으십시오. 자신이 선택한 선생님과 교재를 믿고 한길만 파며 자신의 선택을 믿고 자신의 의지를 믿는다면 꼭 필기합격할 수 있습니다.



체력은 윌비스와 연계되어 있는 연세체대입시학원에서 준비했습니다. 학원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제가 윌비스에서 공부를 했기 때문이 아니라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곳만의 커리큘럼으로 훈련을 하게 될 텐데 학원을 믿고 학원의 방식대로 운동을 하니 체력점수 31점이었던 제가 44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연세체대의 악력 교육방식은 탁월했습니다. 학원에서 알려주는 요령을 잘만 터득하면 만점도 가능합니다. 제가 그 경우이기 때문에 자신있게 추천해 드릴 수 있습니다.



면접은 학원에서 준비하시면서 따로 스터디를 하나 더 준비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면접은 많이 할수록 늡니다. 저는 친구들에게 언청이라고 놀림받을 정도로 많이 버벅거렸습니다. 하지만 말을 많이 해보니 평소 언행엔 변함이 없을 지라도 면접태세로 돌입하게 되면 말못했던 제 자신은 없고 당당한 경찰후보생이 됩니다. 많이 말해보고 많이 연습할수록 그 자신감이 합격으로 보여질 것입니다. 표정도 중요합니다. 저는 개인면접이 압박조에 걸리게 되었는데 제가 자신있는 표정과 웃는 표정을 유지하니 압박도 많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필기 시험도, 체력준비도, 면접준비도 무조건 남들보다 많이 계획적으로 자신있게 자신을 믿고 나아간다면 못넘을 산은 없습니다. 모두들 자신있게 준비하십시오. 지구력싸움입니다. 누가 더 자신감을 오래 유지하는가의 싸움입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자신을 가지고 자신을 믿으십시오. 윌비스에서 공부하시는 모든 분이 제가 느끼고 있는 이 느낌을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합격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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