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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14년 2차 경찰공무원 최종합격자- 경기청 강신대
소방 노량진소방학원 | | 2020-07-10| 조회수 2358


경찰합격수기


 


 



안녕하십니까! 2014년도 2차 채용에 합격을 한 강신대입니다.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쓰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짧은 수험기간(8개월)임에도 불구하고 매일매일 공부한 끝에 이번 필기 시험과 체력시험에서 그나마 좋은 성적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한국사)



한국사의 경우에는 85점이 나왔습니다.



박기헌 선생님의 해치 한국사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한국사를 공부 할 경우에는 우선 연도 별로 시기 순을 외웠습니다. 한국사를 공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수 있었지만 저는 a4용지에 가로로 큰 줄을 긋고 연도 별로 무슨 사건이 일어나고 어느 시기의 왕이 통치를 했는지를 먼저 파악을 했습니다.


 



연도별로 머릿속에 기간이 그려진다면 더욱 사소한 내용 또한 쉽게 접근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매일같이 시기순으로 외웠습니다. 학원 박기헌 교수님께서도 시기 순대로 강의를 하셨기 때문에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수업은 실강으로 2회독으로 끝냈고 나머지에 경우에는 강의 내용을 정리한 노트를 만들어서 매일매일 외웠습니다.


 


 



(영어)



영어의 경우에는 80점이 나왔습니다.



저에게도 가장 어려웠던것이 영어였습니다. 처음 영어를 공부를 했을때에는 막막했지만 그래도 경찰이 되기위해서는 반드시 영어를 잡아야 했기 때문에 독기를 품으면서 영어공부를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문법을 우선 잡아 놓는 것이 영어의 시작이라고 생각 합니다. 양익 교수님의 실강 또한 2회독을 하였고 2회독이 끝난 후에는 매일 매일 1단원씩 공부를 하고 외우고 뒤에 나와 있는 문제를 풀었습니다. 영어는 14년 8월에 2차시험 보기 하루전까지 계속 들여다 봤습니다.


 



독해에 경우에는 양익교수님 독해책으로 아침에 오면 매일 3~5문제씩 풀었습니다.



3~5개씩 풀어 나간다면 4개월 정도는 걸린것 같습니다. 영어는 시험보기 전까지 절대 손을 놓으면 안되는 과목입니다. 전 항상 영어는 매일매일 공부 했습니다.


 


 



(형법)



형법의 경우에는 80점이 나왔습니다.



제가 공대 출신이라 법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도 못했습니다, 형법의 판례를 읽기까지 거의 3개월이 되도록 무슨 이야기 인지도 모르겠고 갑과 을 병 이란 말또한 계속 어렵게만 느껴 졌습니다.


 



포기도 해볼까 생각을 했었지만 직원분들과 교수님에게 법에 대해 공부하는 법을 물어보고 판례 설명 좀 자세히 해달라고 부탁을 하면서 공부를 놓지 않아고 결국에는 4개월정도 되어서야 쉽게 판례들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경찰 시험에 경우에는 판례가 가장 중요 한것 같습니다. 허성규 교수님께서도 판례가 가장 중요 하다고 하셔서 그말을 믿고 판례공부만 많이 하였고 시험보기 두달전부터 허성규 교수님의 판례풀이집을 사서 수업을 듣고 자습시간동안 판례풀이집을 5회독 정도하고 시험을 봐서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잇었던것 같습니다.


 


 



(형소법)



형소법의 경우에는 80점이 나왔습니다



형소법 또한 법과목이라 어렵기는 마찬 가지 였습니다. 하지만 법과목 중에 형소법은 절차법에 해당하기 때문에 절차만 잘 알아두기만 하면 굉장히 쉬운 과목이였습니다.


 



우선 내사 수사 기소 재판 상소 등 이런 순으로 큰 틀을 잡고 세세 하게 공부를 하였고 특히 전문 법칙의 경우에는 시험에 단골로 나오는 문제이기 때문에 전문법칙은 더욱 세세하게 외우고 공부를 했습니다.


 



이태우 교수님이 간혹 두문자를 말해 주시면서 수업을 하시는데 그 두문자를 외워 두는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태우 교수님이 말해주시는 두문자 .즉 절반이 재재친, 농심미 7구3, 진취관망법, 사시폐지확정등 이런 식으로 두문자 노트를 만들어서 문제 풀때마다 공식처럼 대입하면서 형소법을 공부 했습니다.


 



형소법의 경우 또한 실강으로 2회독을 하였고 시험보기 전까지 스스로 4회독을 하고 시험장에 들어 갔습니다.


 


 



(경찰학)



경찰학의 경우에는 85점이 나왔습니다.



경찰학은 경찰 공부를 하면서 영어 다음으로 제일 심각한 과목이였습니다.


 



경찰학은 어떻게 공부를 하기보다는 어떻게 외워 나가야 하는지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경찰학은 한 단원마다 연관 되는것이 아니라 각각의 단원별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암기하는 양도 상당했습니다.


 



다행히 박상규 교수님께서 과감히 버릴 부분은 쳐 내주시고 알짜 부분만을 공부하라고 하셔서 경찰학을 외우는데 있어서 상당한 양을 줄여 나갈수 있었습니다.



경찰학은 150제 문제풀이집을 사 문제를 풀어보고 막히는 부분이 나오면 책을 들여다 보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갔습니다.


 



경찰학 각론과 총론 책을 계속해서 정독을 하고 문제도 계속 계속 풀어 나가다 보면 저절로 두문자를 딸수 있고 또한 쉽게 외웠습니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두문자는 “란트가 지은죄 판결났다 자치 행정” 이라는 두문자가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150제 경우에는 박상규 교수님이 만드신 책으로 기출에 나오는 문제만을 다뤘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50제 문제를 5회독 하면서 문제와 보기 또한 저절로 외워졌습니다.


 


 



체력 (38)



부평윌비스학원에서 연계되어 있는 연세체대학원으로 체력학원을 다녔습니다. 저는 공부를 한다는 이유로 운동을 많이 못했지만, 틈틈이 헬스장을 다니면서 런닝 머신도 뛰고 윗몸 일으키기도 하면서 조금씩 체력을 쌓아 나갔습니다.


 



체력 학원을 다니기 전까지 꾸준히 운동을 하는것을 권장해 드리지만 시간 관계상 적어도 일주일에 3일 정도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야 체력학원을 가서도 문제 없이 운동을 하실수 있고 체력 시험을 볼때 상당히 체력이 향상 될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가산점(5)



가산점의 경우에는 무조건 5점을 따야 하는것이 중요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체력시험을 보기까지 컴활 2급+토익600이상으로 4점이였지만 1점이라도 올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형 운전면허를 취득하여 5점 만점을 채웠습니다.



가산점이 나중에 최종환산을 했을 경우 한점한점이 그대로 반영 되기 때문에 가장 중요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최종환산이 59.9 였는데 1점을 따지 못했을 경우 58.9로 점수가 내려 갔을 것입니다. 이번 경기도 1배수 컷트가 56~57 이라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에 가산점 1점이 저에게는 가장 중요 했습니다.


 


 



(적성 면접)



적성이나 면접은 제가 몇점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말해 주기가 상당히 난해합니다.



면접의 경우는 제가 받은 질문을 써드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단체나 개인 면접관은 3명입니다.


 



단체 면접때 (5명이 한조를 이룸)



1, 경직법제2조 직무의범위에 대해서 말하시오 (= 옆사람이 먼저 손들고 다 말해 버려서 4사람 모두 “ 저 사람이 말한 내용과 같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2, 같이 들어온 면접자 중에서 자신이 왜 경찰이 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그러한 점이 어떻게 경찰일에 어울리는지를 말하시오. (=견문과 사람들을 많이 만나 봤다고 면접관님께 말을 했습니다. )


 



3. 임의 동행으로 지구대에 동행해온 시민이 경찰과의 마찰로 난동을 부리고 있을때 당신은 수갑을 채울것인지 그리고 인권과 수갑의 관계에 대해서 말해 보시오.



(= 제일 난해한 질문이 였고 저또한 이걸 어떻게 말했는지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냥 어떻게 해서든 대화로 풀어 나가려고 노력을 하고 그마저도 안된다면 수갑을 채워야 한다고 한것 같습니다.)


 



4.공창제를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5명이서 토론은 하라고 질문이 나왔습니다.



(= 3명이 찬성을 하고 저는 반대 의견을 했습니다.)



이렇게 20분간의 단체 면집이 끝나고 곧바로 개인 면접이 실시 되었습니다.


 


 



개인면접 (5분 걸림)



1, 경찰이 시민을 도우는데 도움을 받는 시민이 경찰에게 욕을하고 폭력을 행사 했을때 강신대씨가 경찰이 라면 어떤 느낌을 받을 것인지를 지금 생각 나는데로 말해보세요.



(= 진심으로 도움을 드리는데 그런 반응을 보이면 마음에 상처를 받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찰일은 이러한 일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참고 대화로써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2,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말해 보세요 (= 자전거 동오회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족구 동오회에서 친구들과 운동을 하면서 푼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3. 철학적인 질문 해볼께요 “삶이 뭐죠?”(= 무엇이 되기보다는 무엇을 해나가는 것이 삶인것 같습니다 라고 대답을 햇습니다.) 면접관님 께서 당황스러운 질문이라고 생각 돼서 저에게 물으셨는데 거기에 당황하지 않고 대답 한것이 그나마 면접중에서 제일 잘했다고 생각을 햇습니다.


 



좀 당황스러운 질문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부평윌비스 경찰면접캠프에서 연습한 내용이었기에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단체나 개인 면접을 끝내고 12월 12일까지 기다림 끝에 경찰합격이라는 값진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수험기간이 짧았지만 그 기간동안 시간 낭비 하지 않고 회독수를 올리고 운동도 하면서 경찰이라는 목표를 잡고 차근차근 준비해 왔습니다, 정말 이 경찰이라는 공부는 마음만 먹고 한 눈만 팔지 않으면 반드시 합격이 보장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쓰게 돼서 정말 기쁘고 이 글을 읽는 사람 또한 자극을 받으셔서 같은 경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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