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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2014년 1차 경찰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 - (경기청 최수빈)
소방 노량진소방학원 | | 2020-07-10| 조회수 2318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이번 2014년 1차 경찰시험 경기경찰청 최종합격자 최수빈이라고 합니다.


 



2013년 4월부터 부평윌비스학원을 다녔고 이번 1차시험까지는 공부하였습니다.



약 11개월의 수험생활을 보냈습니다.



이번 2014년 1차 경찰시험에 최종합격하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번 조정시험제도의 수혜자입니다.



영어 95점, 한국사 65점으로 공통 160의 점수가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5뫄목 원점수 평균이 73점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점수를 보니 원점수 평균이 77점, 78점인데 조정점수를 적용하면 저와 불과 1점차이 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공통과목이 중요하다는 것이 너무 잘 와닿았습니다.


 



영어는 2시간에서 3시간이상씩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하였습니다.



어휘는 틈틈이 시간나는대로 외웠고 매일 아침 시간을 체크하며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물론 처음 학원을 다니면서는 이론에 집중했습니다.


 



수업시간에 다른 잡생각을 하지 않으려 했고 온 집중을 다하여 수업을 받았으며 복습도 잘해내려 노력했습니다.



학원수업이 끝나면 부평윌비스학원에 있는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문닫을 때 집으로 향하곤 했습니다.


 



마지막 필기시험을 준비할때는 주로 문제풀기에 매달렸습니다.



마지막 2달정도 때에는 가장 중요하고 봐도 봐도 헷갈리는 내용들을 정리하며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영어 독해는 1, 2문제라도 매일 풀어야 감이 떨어지지 않는다 하길래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한국사 또한 매일 조금씩이라도 보려고 했습니다.


 



부평윌비스학원에서 영어, 한국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셔서 마지막 혼자 공부할때는 거의 두과목에 매달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마지막에 선택과목들의 점수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잘해내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골고루 잘 배분하여 공부해야 하지만 역시 영어와 한국사의 중요성이 큰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한국사는 점수도 좋지 않았고 공부방법도 사실 좋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엔 주로 나오는 것들 위주로 암기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제풀이에 신경을 쓰지 못해 문제푸는 능력이 다소 부족했습니다.


 



저의 선택과목은 경찰학개론, 형법, 형사소송법 이었습니다.



이 과목들은 교수님들이 말씀해주시는 방법대로 해내면 될 것 같습니다.


 


 



체력은 역시 평소에 팔굽혀펴기랑 윗몸일으키기 꾸준히 해야합니다.



제가 필기 준비하면서 마지막에는 체력에 소홀했습니다. 그래서 필기시험에 붙고 체력준비할 때 정말 울면서 운동했습니다.


 



특히 팔굽혀펴기랑 윗몸일으키기는 단기간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조금이라도 해두면 준비할 때 확실히 수월하게 해낼수 있습니다.


 



악력은 방법과 요령이 있습니다. 그것을 체력학원에서 배우면 점수가 잘 나옵니다.



또한 1000M도 그때 되면 다 잘 뜁니다. 100M는 역시 타고난 것이지만 방법을 배우면 조금이라도 기록단축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모든 과정을 겪고 면접을 준비할 때 역시나 힘들었습니다.



왜냐하면 환산점수가 정말 낮았기 때문입니다. 필기도 컷에서 1점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고 체력도 이번 여자 평균 35점에서 저는 30점 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이러니 환산점수가 너무나 낮았고 불안 불안해 하면서 면접을 한달하고 보름정도 준비했습니다. 처음 3주는 부평윌비스학원에서 하는 경찰면접캠프를 참여했고 남은 3주정도는 면접캠프와 함께 평일부터 주말까지 조별로 진행하는 면접스터디를 빠짐없이 참여하였습니다.


 



처음엔 긴장되고 벌벌 떨며 답변도 제대로 못했지만, 마지막엔 조원들과 면접코치님께서 잘한다고 칭찬해주실 정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환산이 최고라는 말들을 하였기에 저는 정말 불안했습니다.



저보다 환산이 낮은 사람을 찾지 못할 정도로 점수가 낮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최종합격하였고 결국엔 면접으로 붙게 된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환산도 중요하지만 결국 면접으로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만큼 면접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원 관계자분들께서 늘 격려해주시고 학습 상담해 주셨습니다.



저는 필기 합격부터 면접까지 부평윌비스와 함께했습니다.^^


 



덕분에 남들보다 조금은 이른 22살에 여경이 되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운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또한 면접까지 역시 끝까지 해봐야 아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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