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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인천시(청) 일반행정직 서명식
선생님! 먼저 정말 감사드립니다.
먼저 2층에 공감회의실에서 모두 대기한 다음 절반씩 들어가서 집단토론을 먼저 했습니다.
5명씩 6조였고 그 뒤에 또 5명씩 6조로 들어갔습니다. 아마 총 60명 정도 있었습니다.
그 공감복지관에서 앞 팀 30명한테만 먼저 자료를 나눠주고 15분(정확하게 시간 쟀음)동안 메모나 자료 검토시간을 줍니다. 뒤에 팀은 그때동안 가만히 있습니다. 자료를 받은 후부터 모든 핸드폰이나 이야기 개인자료 보는 것은 금지였습니다.
그리고 30명에서 대강당에 쭉 들어가서 6조가 동시에 집단토론을 합니다. 아마 조마다 분위기도 다르겠지만 제가 속한 조는 남성2분 여성 한 분 면접관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면접관분들이 개별면접도 진행합니다.
들어가서 면접관분이 그냥 저희는 지켜만 보고 아무렇게 편안하게 진행하라고 하셨습니다. 순서도 순번도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손들고 토의식으로 했습니다. 반원식으로 되어있었고 면접관들이랑 꽤 가까웠습니다.
주제는 엄청 길었는데 대충 요약하자면 원도심과 재래시장 활성화방안을 연결해서 말해보시오 이거였습니다. 작년에도 나온 원도심문제라 안 나올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정말 중요한 주제다 보니 또 낸 것 같습니다. 자료에는 현재 인천도시재생사업에 관한 것과 인천 중구?야시장과 광주광역시 송정동시장 활성화방안 자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당 3번씩 말하니깐 “이제 마무리멘트나 정리해주세요” 이러셔서 마무리까지 총 4번 말했습니다. 아마 한사람이 길게말하면 3~4번씩 말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제에 ‘꼭 마무리 정리와 결론을 도출하세요‘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분이 꼭 정리나 마무리를 하여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30명이 끝나니깐 저희는 이제 다시 공감회의실로 들어갔고 나머지 30분께서 이제 집단토론을 하러 들어갔습니다. 그때까지 저희는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모두 끝난 후 개별면접을 이제 조별로 1번부터 들어갔습니다. 조별로 면접시간도 달라서 어디 조는 3번째 분이 하고 있는데 어디 조는 5번째 분이 하고있는 조도 있었습니다.
이제 제가 들어가니깐 아까 집단토론에 있었던 면접관분들이 있으셨습니다. 평정표 3장 나누어드리고 인사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책상에 엄청나게 자료가 많았습니다.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신문기사프린트도 있었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답은 제가 준비한 것 말고는 기억이안나서... 정말 즉흥적으로 말했습니다.
중앙면접관: 네 인상이 좋은 신 거 같은데 주변 사람들이랑 잘 지내나요?
중앙면접관: 혹시 스파이더맨이랑 배트맨이랑 싸우면 누가 이길 것 같아요? (정말 당황했던 질문입니다)
그래서 스파이더맨은 아이언맨과 같은 동료와 함께 일을 처리하는 것을 보았고 베트맨은 혼자 일을 처리하는 것 같다. 그래서 동료와 함께 일을 하는 스파이더맨이 이길 것 같다 이런 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포인트를 잘 짚었다고 하셨습니다.
중앙면접관: 자기소개 한번 해주세요
중앙면접관: 국민들을 위해 어떻게 도울 것인지?
그러고 나서 왼쪽면접관분에게 질문을 들었습니다. 왼쪽면접관분은 집단토론에서 했던 것들을 집중적으로 물어봤습니다
왼쪽면접관: 시장의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왼쪽면접관: 해결책에 대해서 말해보세요
왼쪽면접관: 그러면 재정은 어떻게 조달할 것입니까?
왼쪽면접관: 마트에서 한 번에 장을 많이 볼까요? 시장에서 많이 볼까요?
이렇게 집단토론 관련 시장에 관해서만 집중적으로 물어보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오른쪽면접관분께서는 막 자료를 살펴보시더니
오른쪽면접관: 2011년에 후쿠시마 원전사고 아시죠 ~~~~~~~~ 며칠 전에 태풍으로 산에 있던 태양열발전소도 날아가고~~~~~ 해외수출하기도 힘들어요 탈원전하면~~~~~
그래서 본인은 탈원전을 찬성하나요 반대하나요?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탈원전을 해야 하지만 아직 다른 에너지에 효율도 안좋고 ~~~~~ 산에 태양열을 짓느라 오히려 산을 훼손했다~~~~~~ 우리나라는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있음에도 수출에 대해 신뢰도가 떨어진다~~~~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좋습니다. 이러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네 고생하셨습니다. 끝났습니다. 이러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인사드리고 짐 챙겨서 나갔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꼭 합격자의 모임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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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