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수험기간 : ~2016년 국가직(약 1년 7개월)

과목: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학, 행정법

공부방법

처음 6개월

국어 : 수업 들은 날 - 그 날 배운 것 복습(4시~ 7시)

매일매일-한자성어 반 장(교과서) , 순화어 반 장 or 고유어 반 장(8~ 9시+ 집에 가는 버스 안) -> STUDY 효율적!!!

문법기본서에 나오는 표준어, 표준발음, 외래어, 로마자, 띄어쓰기 등을 매일 외운다.

영어 : 수업 들은 날 -그 날 배운 문법 복습(4시~7시)

매일매일- 영어단어 프린트 -> STUDY 효율적!!!

영어숙제(서정화 교수님은 매 주 단어숙제 내주십니다.)

수능영단어(3개월~6개월 정도는 수능 영단어 꼭! 3회독 이상!!)

매일 아침 영어기출 반 개(10문제) -독해할 때는 지난 주에 배운 문법이 적 용되는 구문을 확인하면서 읽는다

-모르는 어휘는 정리노트를 만들어서 나 만의 어휘집을 만든다

한국사 : 수업 들은 날 - 지난 주에 외운 노트필기 다시 외우기(4시~7시)

- 오늘 수업한 노트필기 외우기(집에 가는 길에 고국천왕 4 하면 고 국천왕과 관련된 정치적 업적 4가지가 모두 생각나야한다.)

행정법 : 수업 들은 날 - 수업 진도 기본서 정독-뭔 말인지 몰라도 읽는다.

수업 쉬는 날(선택과목일, 일요일) - 수업진도 단원별 기출(3회독)-뭔 말인지 모르겠 는 지문에 밑줄 긋는다. 밑줄 그은 것은 반복해 서 읽는다. 기본서를 찾아보고 교수님께 질문한 다.

행정학 : 수업 들은 날 - 수업 진도 기본서 중 교수님이 밑줄 치라고 한 부분 위주로 정독(그 관련 소단원 모두-밑줄만 X)-(4시~7시)

- 진도부분 날개문제 풀기

수업 쉬는 날(선택과목일, 일요일)- 1~2회독: 이번 주에 배운 부분 다시 읽는다.

3회독: 단원별 문제집 구매(INFO) 후 풀어본다. 작년 단원별 문풀을 푼 사람에게 답을 빌 려서 확인 후 모르겠는 것은 기본서 찾아 보고 그래도 모르겠는 것은 교수님께 질 문한다.

7개월~10개월 : 단원별 기출문제를 구매해서 풀어야하는 시기이다.

이론적으로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기 때문에 매일 과목별로 양을 정해서 문제를 풀어본다. 틀린 문제는 기본서를 찾아서 이해한다. 이해가 안가면 교수님께 여 쭈어본다.

국어 : 진도는 문법을 나가더라도 시간을 내서 인강으로 문학과 비문학을 듣고 하루 1시간씩 단원별 문풀을 풀어본다.

매일 외우는 한자성어와 고유어 순화어 등은 어느정도 외워진 상태이므로 한자어를 외 우기 시작한다.(한자성어, 고유어, 순화어는 계속 외운다.)

단원별 기출을 풀고 문법의 경우에는 표준어, 표준발음, 로마자, 외래어 등을 따로 정 리한 노트를 만든다.( 기출+기본서에서 헷갈리는 것)

영어 : 고급 어휘 암기 병행 시작

수능어휘나 내가 정리한 어휘, 학원 프린트 어휘는 매일 양을 정해서 반복한다.

독해 기출 독해 하루 10개씩(풀었던 것이지만 다시 해본다. 어차피 또 틀림...)

문법-문법만 정리된 단원별 문제집이나 기출문법으로 공부한다. 짧은 문장은 그냥 외 워버리는 것도 좋다.

한국사 : 진도별 노트 외우고 단원별 기출문제 시작(모르겠는 지문을 밑줄치고 반복한다.)

행정법 : 단원별 기출문제를 푼다.(거꾸로 푼다. OR 내가 취약한 부분이나, 가장 많이 기출되 는 일반행정 등 먼저 푼다.)

틀린지문이나 모르겠는 지문을 노트에 옮겨 적는다.(자기 전에 한 번씩 읽어본다.)

행정학 : 단원별 기출문제를 푼다. (내가 취약해서 하기 싫은 부분부터 본다.)

3~5회를 정독한다. 모르겠는 부분은 매번 밑줄을 긋는다. (거의 외운다.)

계속 모르겠는 부분은 기본서를 찾아보고 그래도 모르겠으면 교수님께 질문하고 각 주를 적어둔다.

10개월~1년

기본수업을 충실히 듣고 단원별 기출문제를 복습하면서 틀린 부분을 기본서에서 찾아 읽는다.

이런 작업을 계속 반복한다.

1년~1년 반

학원에서 진행하는 문제풀이 수업을 들으며 최종 마무리를 한다.

오전에는 나의 수준에 따라 기본수업을 듣거나, 나 스스로의 정리시간을 갖는다.

문풀 수업을 듣는다. 오후 문풀수업을 마치면 20문제를 교수님의 설명을 상기하며 쭉 읽고 틀린 문제나 헷갈렸던 문제는 기본서를 가지고 나만의 오답노트를 만든다. 집에 오는 버스안에서 다시 20문제를 읽어본다.

면접후기

면접 준비기간은 짧았지만 오히려 필기시험 준비 때보다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필기만 끝나면 다 끝 날 줄 알았는데 새로 배워야 할 것, 또 생각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특히나 얼굴이 웃는 상이 아니라서 웃는 표정을 유지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가장 힘이 들었습니다.(미리 웃는 연습 많이하세요...ㅠ) 말투도 빠르고 공격적이라서 천천히 조근조근 말하기 위해 많이 연습했던거 같아요. 그래도 국가관이나 공직관 등 공무원이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해서 그리고 저 자신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또 어떤 공무원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노량진 면접특강도 좋았지만 부평 윌비스 과장님께서 진행해 주셨던 면접준비도 좋았습니다. 특히 부평윌비스 출신의 현직분들이 오셔서 같이 고쳐야할 태도도 봐주시고 해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5분스피치부터 자기 기술서까지 제가 느낀 바로는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면접관 님들이 정답을 유도하시더라구요. 이럴 때 당황하지 않도록 평소에 공무원 마인드를 가지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 조언

1. 위시리스트 작성

-꼭 시험을 합격해야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위시리스트를 작성해 보세요. 우울할 때 보면 힘이 납니다.

2. 스터디 플래너 활용

-1년 반 시험기간의 큰 틀을 잡고(EX. 10~4월 이론,4~8월이론 + 단원별 문풀, 8~10월 기출문제풀기, 10~4월-학원 문풀듣기 등)

-개략적인 1달 계획을 세우고 1주일 계획을 꼼꼼히 세워보세요. 그리고 성취할 때 마다 예쁘게 색칠해보세요. 우울할 때 보면 힘이 납니다. 제가 굉장히 성실하고 멋진 사람처럼 느껴져요. 그리고 중요한 건... 꼭!! 계획을 실천하세요. 공부를 하다보면 이제 뭘 해야할지 내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막막하거나, 시간배분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스터디 플랜을 세우면 그런 낭비요소가 줄어들어서 결국엔 더 능률적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3.스터디 활용

-매일 성실하게 공부하는 것에 약한 사람들은 스터디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매일 공부해야하는 구속력이 생기니까요. 학원에 가기 싫은 날도 나랑 스터디하는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칠 것을 생각하면 안나갈 수가 없죠. 또 안나가면 벌금을 물어야 한다면 더욱 더.... 오래 공부해야 하는 것 보다는 영어단어, 한자성어, 고유어 등 하루에 1시간 정도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교수님 귀찮게 하기

-교수님을 아주 사랑해야합니다. 내 마음 속 우상으로 삼으세요. 너무 사랑해서 하루라도 수업에 빠지면 죄책감이 들고, 너무 뵙고 싶어서 1분이라도 더 뵙고 싶다는 마음으로 매주 질문거리를 만들어 가야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