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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인천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최종합격수기 - 신혜리
소방 노량진소방학원 | | 2020-07-10| 조회수 2404


2015년 인천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최종합격수기 - 신혜리







저의 수험기간은 2 정도로 지금은 인천시 사회복지직에 합격하여 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공무원이 된 것이 실감나지는 않지만 2주 뒤에 임용이 되면 실감나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은 교행을 준비하였는데 작년에 떨어지고 공부를 병행하며 사회복지자격증 2급을 준비했습니다. 공부를 하며 실습하기는 조금 버거웠지만 요즘 사회복지공무원을 많이 뽑는 기회인 만큼 사회복지시험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랜 수험기간이었지만 공부하시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국어 - 김세령 선생님



저는 처음에는 실강을 통해 1회독을 하였습니다. 이 기간에는 암기 위주보다는 문법을 먼저 자연스럽게 접근하였습니다. 회독수를 늘리다보면 자연스레 암기가 되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국어 문법 문제에 자주 나오는 표준어규정이라든지 띄어쓰기를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 특히 저는 문학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선생님께선 다른 선생님과는 달리 문학파트를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교행시험 특성상 문학파트가 많이 나오는데 비록 교행시험에는 떨어졌지만 국어점수는 항상 고득점을 받았습니다.



 



영어 - 김현정 선생님



공무원 시험에서 영어는 정말로 중요합니다. 김현정 선생님의 실강을 반복해서 2번 들었는데 수업을 들을 때는 알 것 같지만 막상 문제를 풀면 잘 몰라서 좌절을 많이 했습니다. 어법1000제 수업을 들으며 문법문제를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단어공부는 1년동안 특공반에서 매일 영어단어 시험을 봤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어는 학원 프린트물을 이용해서 공부했는데 그정도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독해는 하루에 5개 정도만 풀고 정독했는데 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른 과목준비로 바쁘더라도 5개씩은 꼭 풀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한국사 - 박기현 선생님



한국사는 개인적으로 너무 힘든 과목이었습니다. 먼저 실강을 2회독했는데 강의를 들으며 기초를 잡았습니다. 반복을 하여 흐름이 잡히긴 했지만 저는 여전히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흐름을 잡은 뒤에는 기출문제 한 권을 몇 번이고 반복했습니다. 책에 답표시는 하지 않고 틀린 문제와 맞았지만 다시 봤으면 하는 문제들에는 표시를 해서 그 표시들만 봤습니다. 많은 문제를 닥치는 대로 많이 풀려고 하는 것보다는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제대로 풀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정법 - 임병주 선생님



행정법은 처음에는 용어도 어렵고 양이 방대하게 보이만 익숙해지고 어느정도 암기가 된다면 무난하게 점수를 득점할 수 있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임병주 선생님의 강의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쉽게 설명해주시고 예를 들어주시며 판례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출문제의 범위 내에서 행정법이 많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기출을 계속 반복적으로 회독했습니다.



 



행정학 - 남진우 선생님



개인적으로 국사 다음으로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행정학은 양도 많고 들으면 바로 까먹는 휘발성이 매우 강한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선택과목으로 바뀐 뒤 새로운 개념보다는 기출문제를 변형해서 나오는 문제들이 많은 것을 알고 기본강의를 듣고 난 뒤 바로 기출문제집을 풀었습니다. 행정학 역시 한국사와 같은 방법으로 표시해가며 공부했습니다. 행정학의 장점은 실전에서 시간절약입니다. 거의 모든 시험에서 8분 내로 풀 수 있었습니다.



 



꾸준히 하고 노력하면 꼭 공무원이 되실 수 있을 겁니다. 항상 마음을 다 잡으시고 답답할 때 바깥바람도 쐬며 머리도 식혀가면서 공부하세요. 꼭 합격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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