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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인천시 지방직 공무원 최종합격수기- 김민아
소방 노량진소방학원 | | 2020-07-10| 조회수 2412


13년 인천시지방직공무원 최종합격 면접수기



김민아


 


 



안녕하세요? 김민아입니다.


 



부평 윌비스학원에서 많은 도움 받았는데 어제 합격 파티도 참석못해서 제대로 인사도 못했네요..



합격 수기로 대신 인사드릴게요..


 



저는 커트라인으로 필기합격을 해서 필기 합격수기보다는 면접합격수기를 쓸게요..



면접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커트라인이라 후덜덜해서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어요..ㅎㅎㅎ


 


 



- 면접준비방법



: 저는 스티마 쌤 강의 + 윌비스 면접 강의 + 윌비스 스터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가장 좋았던건 윌비스 스터디를 통한 모의면접이었습니다.


 



저희 조는 거의 매일 모였습니다. 면접 일주일 남기고는 매일 모여서 모의면접을 했어요..


 



정말 실제면접처럼 압박질문과 돌발질문을 했고 후에 피드백하면서 보완점을 서로 이야기해서 고치도록 했어요.


 



지역 현안 및 상식도 스터디원이 모여서 필요한 부분들을 이야기했어요



중요한 몇 개 주제는 조원이 나누어서 조사하고 브리핑했어요.


 



혼자 조사하는 것보다 조원이 함께하니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정리할 수 있었고 답변 정리도 수월했어요.


 


 


 



- 실제면접장 분위기


 



처음 부평윌비스학원 면접특강에서 얘기한것처럼 긴장에 자꾸 노출시키다보면 긴장감이 완화되는 것 같아요.


 



저희 조는 워낙 모의면접을 살벌한 분위기에서 진행해서 오히려 면접장 분위기는 편했어요.



면접관님들도 저의 대답을 잘 들어주셨어요.


 



압박질문도 편안한 분위기라서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했어요.


 


 



- 실제면접질문 내용 (되도록 간단히 적을게요..)



면접관: 주소가 김포시네요...(첫질문입니다. 제가 작년 12월31일에 주소를 김포를 옮겼습니다..;;)



나 : 남편 직장문제로 옮겼지만 현재는 인천 청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면접관: 청라 무슨 아파트예요?



나 : OOOOO입니다.. (면접관님이 청라에 거주하신거 같아요.. 그렇게 자세하게 물어볼 줄 몰랐어요..)


 



면접관: 언제 이사 왔어요? 누구랑 살아요?



나 :(솔직하게)면접준비하면서 인천에 부모님과 거주하고 있습니다.


 



면접관: 자기소개해보세요..



나 : 간단히 준비한 것 발표했어요..


 



면접관: 졸업하시고 뭐 했는지...(제가 나이가 있어서요..)



나 : 공공기관에서 행정인턴을 했습니다.


 



면접관: 어느 공공기관?



나 : 인천 송도의 OO연구소에서 했습니다. (다행히 면접관님들이 어디인지 아시더라구요.)


 



면접관: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과 성취했던 일은?



나 : 행정인턴 당시 처음해보는 행정인턴 업무가 가장 힘들었지만 열심히 행정업무를 습득해서 나중에 복잡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성취했을 때 가장 보람이 있었습니다. (제가 공대 출신인데, 행정업무도 할 수있다는 의미로 이러한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면접관: 인턴인데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팀원으로 한거죠?



나 : 네.. 팀원으로 수행했습니다.



연구소의 행정인력이 부족하여 인턴도 팀원으로 참여하여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면접관: 일반직 공무원으로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 : 저는 미소에서 나오는 친절함과 책임감이라고 생각합니다..(준비한 이유를 설명)


 



면접관: GCF영어로 소개해 보세요..(영어질문입니다..)



나 : Um..... Green Climate Fund...Um.....ㅠㅠㅠㅠ


 



면접관: 자기소개를 영어로 해보세요..(제가 영어로 대답을 못하니 한국말로 물으셨어요..)



나 : 불라불라~~~ (영어 자기소개는 간단히 준비해둔 것이 있어서 대답하고 나왔어요..)


 





 



- 전해주고 싶은 면접요령등등....



저는 커트라인 점수라서 처음부터 많이 위축이 된 상태에서 면접준비를 시작했어요..


 



지방직은 필기점수도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 많아서 전 면접을 정말 잘봐야 합격한다는 생각에 그래서 처음에는 면접 답변들도 장황하게 준비했었어요.


 



그런데 그게 말을 조리있게 못하는 저에게는 오히려 독이 되었어요.. 오히려 답변정리가 안되니 더 버벅거렸어요.


 



윌비스에서 모의면접을 하면 쌤들이 해주시는 피드백이 "미소는 좋은데 답변의 앞뒤가 맞지 않아요.. 답변정리를 더 하세요..." 였어요.


 



결국 나중에는 주요한 질문의 답변을 3~4줄 정도로 간략하게 정리해서 달달 외웠어요.


 



그러면 똑같은 질문이 아니어도 비슷한 질문에 어느정도 논리적으로 답변할 수 있었어요..


 



답변을 몇개 잘하면 자신감이 생겨서 돌발질문에도 어느정도 자신있게 대처가 가능했어요..


 



저처럼 커트라인 점수도 합격할 수 있어요..



자신감을 가지고 필기시험과 면접준비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가 반드시 옵니다.. 저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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