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김광범
대학 4학년 때 알고 지내던 다른 과 친구가 1년만에 나타나더니 공무원에 합격했다고 했습니다. 남들은 취업준비 때문에 분주한데 그 친구는 공무원에 합격해서 남은 학기를 생활하는 모습이 너무 편해 보여 부러웠습니다. 정년까지 보장받으며 일할 수 있고 자부심도 느낄 수 있는 이상적인 직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처음으로 공무원에 관심이 생기고 전공의 특성 상 공무원이 되어 일하는 게 여러 가지를 따져 보았을 때 최적의 선택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정보를 모으고 학원에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 다른 말은 특별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이 말이 기억이 남았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노력하면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다. 노력해도 안 되는 시험들이 있는데 공무원 시험은 열심히만 한다면 누구나 될 수 있다. 단지 합격하기까지의 시간에 개인차가 있을 뿐이다.” 이 말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공무원이 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졸업을 하고 학원을 찾아가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부평 윌비스 학원은 저의 집과 가깝고 각 과목 선생님들도 꽤 유명하신 분들이며 직원들도 친절하게 대해 주고 학원분위기도 나름 괜찮아 보여서 다니게 되었으며 노량진에 있는 학원에 다니면 시간과 금전적인부분에서 손해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부평 윌비스의 한번 회원이 되면 그 기간동안 기본서 강의와 문제풀이 등을 무한히 들을 수 있어서 여러가지로 유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매 수업시간마다 일찍 와서 앞자리에 앉아 수업을 들었으며 학원 독서실을 이용해서 수업 후에 공부를 더 하였습니다. 이렇게 생활하다보니 열심히 하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알게 되고 서로 부족한 부분은 도움을 주고 받으며 자극도 되고 어려움은 서로 공유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어 수험생활 동안에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시간은 평일에 보통 아침 8시에 도착해서 저녁 10시 반까지 매일 하였고 일요일에는 집에서 쉬었습니다. 그러다가 문제풀이가 시작 되면서부터는 일요일에도 나와서 5시간정도 꾸준히 공부를 하였습니다.
각 과목마다 공부방법은 학원 직원과 선생님들에게 물어봐서 방향을 결정하였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즉시 물어보아서 바로바로 해결하였습니다.
기본서를 세번정도 보고 기본서에 있는 문제를 3번 정도 보니까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겨 이후에는 문제풀이에만 전념하여 실전감각을 익히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였습니다. 동시에 모든 과목을 반복적으로 조금씩 자주 보도록 하여서 각 과목의 감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계속 공부해 나가다 보니 시험날짜가 다가와 시험 2주정도 전에는 합격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공부하면서의 슬럼프가 찾아 올수 있는데 이것을 저는 정신력으로 극복하였습니다.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저의 성격상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공부가 나중에 공무원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나의 모든 노력이 나중에 의미가 없는 것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생겨서 저는 마음이 헤이해질 때마다 다시 마음을 고쳐 먹곤 하였습니다.
필기 합격후에는 학원에서 면접특강과 면접스터디를 해주고 다양한 면접자료를 제공해주어서 편하게 면접준비도 할 수 있었으며 최종합격 후에는 합격 축하 파티도 해주어서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합격이 되어 발령을 기다리는 입장에서 수험생활을 돌이켜보면 부평 윌비스학원을 다녔던 것이 적은 비용으로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 만나서 남들보다 빨리 합격할 수 있었던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공무원을 시작하려는 예비 공무원분들에게 부평 윌비스학원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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